그말씀양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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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국내성지순례 안내
운영자 2019.7.6

  8월 15일은 일본의 압제에서 해방된 광복절입니다. 이날 우리 그말씀양문교회는 다함께 국내성지순례를 다녀오려고 합니다. 총신대 양지캠퍼스에 있는 복원된 소래교회와 화성에 있는 제암리교회를 방문하게 됩니다. 미리 시간을 맞추시어 다 함께 참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 출발 오전 10시, 복귀 시간 오후 5시).

 

 

● 소래교회

 


 

 

소래교회는 1884년 황해도 장연군 대구면 송천리에 세워진 한국인에 의해 세워진 최초의 교회입니다. 토마스선교사가 대동강변에서 순교하자 토마스선교사의 후임으로 오신 분이 바로 존 로스선교사입니다. 로스선교사는 산둥반도에서 사역하면서 고려문에서 이응찬을 만나 조선말을 배우고 질병을 치료해준 인연으로 알게 된 홍삼 상인 서상륜과 서경조 형제에게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이후 서상륜형제는 조선말로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귀국하다가 발각되어 수배자가 됩니다. 그래서 당숙이 살고 있던 황해도까지 숨어들어가게 됩니다. 바로 거기서 성경을 읽는 모습을 본 당숙이 변화되고 열매를 맺어 소래교회라는 이름으로 예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후 소래교회는 황해도 선교의 전초기지가 됩니다. 

 

 

● 제암리교회

 


 

 

이 교회는 1905년 8월 5일 이 마을의 안종후라는 젊은이가 한학을 배우기 위해 서울을 왕래하다가 아펜젤러 선교사를 만나 예수를 영접하고, 자기 집 사랑방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암리교회사건은 1919년 3월 31일 화성군 발안 장터에서 있었던 만세 사건으로 일경과 충돌하자 일경이 마을을 방화하고 주민을 제암리교회에 몰아넣고 학살하고 방화한 사건입니다. 이 사실은 1919년 4월 17일 수의사였던 스코필드선교사가 언더우드선교사 등 일행과 더불어 현장 사역 중에 우연히 발견하여 <끌 수 없는 불꽃(Unquenchable Fire)>이라는 책을 펴내어 일제의 만행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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