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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회주의자다 운영자 201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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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helogosch.onmam.com/bbs/bbsView/64/5502097

 한국 교회가 몸살을 앓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한 가지 염려는 저마다 개혁을 위한 목소리를 낼 때에 자신을 개혁의 주체라고 생각하지, 개혁의 대상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님이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를 사랑하자는 뜻에서 박영돈교수의 글 <나는 교회주의자다>를 싣습니다 (엄기홍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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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회주의자다> 

 

 나는 교회가 하나님의 구원역사에 중심적인 위치에 놓여있다고 본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택하여 모든 민족을 축복하시려 했듯이 새로운 이스라엘이며 언약백성인 교회를 통해 새 언약의 복이 온 세상에 흘러가게 하셨다. 교회는 마른 뼈가 가득한 에스겔 골짜기 같이 죄와 죽음의 세력이 지배하는 세상에 부활의 생기를 불어넣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생명수가 흘러가게 하는 새로운 성전이다. 그러기에 신앙생활의 목표는 개인구원과 영적 성숙의 차원을 넘어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세우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 교회를 통해 개인과 가정, 사회와 만물을 새롭게 하며 충만케 하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 성취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회주의자이다. 지금까지 교회를 위한 신학을 공부했고 가르쳤으며 교회의 개혁과 부흥을 추구했다. 교회의 영광을 훼손하고 그 본분에 역행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비판했다. 그러나 그것은 그만큼 주님의 교회가 제 기능을 회복하기를 원하는 간절한 마음에서였다. 한국교회가 문제가 많다고 교회의 중요성까지 싸잡아 무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해가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 교회가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을 빌미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교회를 디스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이들이 적잖다. 교회중심이라는 슬로건이 교회만을 위한 이기주의와 폐쇄주의를 강화하는 방편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에서 교회가 차지하는 중심적인 위치를 무시하는 것도 심각한 문제이다. 지금 한국교회가 많이 아프다. 그러나 주님의 사람들은 그런 교회를 더 애절한 사랑의 마음으로 보듬는다.  - 박영돈교수(고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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